[보도] WWF와 코카-콜라의 물환원 프로젝트 | WWF Korea

[보도] WWF와 코카-콜라의 물환원 프로젝트

Posted on 02 April 2018
Fresh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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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물, 목재, 수산물, 농산물 등 다양한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상품을 생산하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경제활동에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기업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통감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노력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전 세계 Top200 기업이 세계 경제활동의 1/3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긍정적인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WWF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밸류체인 전반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여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WWF가 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보전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는 세계 최대 음료 제조 기업인 코카-콜라(Coca-Cola)와의 파트너십입니다. 코카-콜라는 2007년 WWF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의 수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7개의 수자원 유역인 메콩강, 메소아메리칸 리프, 미국 남동부 유역, 다뉴브강, 니아사호수, 리오그란데강, 양쯔강을 중심으로 건강하고 회복가능한 담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보호지역 지정, 지속가능한 농업 보급, 식재, 빗물저장장치 설치 등 각 수자원 유역에 적합한 보전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코카-콜라는 수자원 보전에만 그치지 않고 WWF의 중점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보전 활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기후변화 대응: 제조, 포장, 유통, 냉장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 줄이기 위한 개선
  • 지속가능한 원자재: 사탕수수, 옥수수, 차, 팜유, 펄프, 오렌지 등 제품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생산자가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취하도록 지원
  • 지속가능한 포장: 2009년 친환경 Plantbottle ™ 도입 및 확대 시행
  • 효율적인 물 사용: 제조과정에서 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또한 WWF 와 코카-콜라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한 Arctic Home® 캠페인도 진행하였습니다. 한정판 코카-콜라 Arctic Home® 제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북극곰 서식지 보전 활동에 기부하고, 2013년 런던 과학박물관에서 위기에 처한 북극을 증강현실로 생생하게 보여주는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한국에서는 2017년 WWF-Korea와 물환원 프로젝트(Water Replenishment Project)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습니다. 물환원 프로젝트는 코카-콜라가 음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물의 양만큼 물부족지역에 수량을 확보하고 오염된 물을 정화시켜 깨끗한 물로 사회에 환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입니다. 2015년에는 세계적으로 100%이상을 달성하였고,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오대산 국립공원 내 삼정호-질뫼늪 유역권에 물막이 시설 설치, 고유종 식재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김해시 낙동강 유역권의 물부족 지역에서 저수지 수량확보를 통해 지역에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수생식물 식재를 통해 물을 정화하여 화포천 및 낙동강으로 흐르는 물의 수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We are part of the problem – But we are also a part of the solution!”
(우리는 문제의 일부다. 하지만 또한 문제해결의 일부이기도 하다.)
Pehr G. Gyllenhammar, 1972,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he Human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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