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대왕판다야 넌 어디사니?

Posted on
22 June 2016
판다는 사실 인터넷이나 TV에서는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동물이지요. 별로 가까이 사는 것도 아니고, 나랑 직접적인 관계도 없어 보이는데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왕판다야! 넌 어디 사니?

현재 중국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왕판다는 사실 중국 뿐 아니라 베트남의 북부, 미얀마 북부의 저지대 산림에 퍼져있었습니다. 중국 안에서도 양쯔강과 황허강 유역 대부분 지역에서 대왕판다가 발견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오늘날에는 중국 중남부의 여섯 개의 산 – 만산, 친량, 충라이산, 례산 다상랑, 샤오샹량-으로 이어진 산림에서만 서식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곳에 퍼져있는 대왕판다의 개체수는 단 1864마리에 불과합니다. 이 수치는 최근에 중국 정부가 발표한 수치입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멸종위기동물들에 대한 분류기준을 나누고 있는데, 대왕판다는 위기(Endangered) 동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있는 동물도 아니고, 굳이 중국에 사는 동물에 우리가 관심가지는 이유

그렇습니다. 야생의 대왕판다는 사실 우리와 가까이 살고 있지 않습니다. 중국에 사는 사람들이나 관심가지고 보호해주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왕판다는 세계자연기금(WWF)가 주목하고 있는 하나의 상징적인 종이면서도 우리 기관의 사업방향을 대변해주는 대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왕판다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먹이를 공급해주거나 예방접종을 해주는 등의 여러가지 접근 방법을 취할 수도 있지만 세계자연기금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대왕판다가 살수 있는 환경을 보전하면 대왕판다과 함께 서식하는 그 숲의 다른 생물들도 함께 보전되어 결과적으로 건강한 숲이 유지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자연기금의 접근 방식은 100여개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른 생물종들(북극곰, 철새, 아프리카 코끼리, 코뿔소 등)의 보전 사업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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