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F Korea

우리의 목표는 매일매일 어스아워!

1시간을 넘어선 1년 365일 어스 아워
어스아워 캠페인은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는 3월 25일 토요일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전등을 꺼놓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많은 사람들이 그 한 시간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매일매일 자연보전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WWF는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생활습관(One Planet Lifestyle)’을 통해 단순히 전기만 아끼는 것이 아니라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분리수거를 실천하거나 채식을 시작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방식을 주도해왔습니다. 불을 끄는 작은 습관을 시작으로 자연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을 하는 것이 어스아워 캠페인의 목적입니다.

하나뿐인 지구생활습관 (One planet life style)

<개인>

1. 한 사람의 참여가 얼마나 큰 효과를 발휘할까요?
1년에 1시간 소등하는 일이 과연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나 한 명 참여한다고 달라지는 게 있을까요? 1차적으로는 1시간 동안 주변 사람들을 포함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도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기후변화가 에너지, 식량, 건강, 일자리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멀게만 느껴지던 ‘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이 사실은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2100년 지구 평균온도 목표가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되려 오늘날의 정책이 인류와 자연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점에서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로서 기업의 역할에, 유권자로서 정부의 역할에 관심을 두고 정당한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낸다면 한 사람의 참여는 지구적 이슈에 대응하는 인류의 큰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어스아워는 생각을 켜고 실천을 시작하는 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2. 어떻게 어스아워에 참여할 수 있나요?
2017년 3월 25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전등을 꺼주세요.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어스아워를 알리고 그 시간을 함께 공유하세요.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했지만 평소에는 새삼 잊고 있었던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WWF는 어스아워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러분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어스아워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사항은 2월 중으로 WWF 웹사이트에서 공지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3. 한 시간 동안 불을 끄고 무엇을 해야 하나요?
불을 끄고 어두워지면, 밝은 불빛으로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봄 바람 부는 소리와 봄꽃 향기에 느끼며 가족과 친구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우리의 지구에게 미칠 작은 기적을 이야기해보세요.

WWF에서는 어스아워 1시간 동안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제작한 어스아워 스티커를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상세한 사항은 추후 WWF 웹사이트에서 공지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과 기대 부탁 드립니다.

4. 어스아워가 끝나고 기후변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어스아워를 통해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변화에 대응하자는 큰 목소리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우리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집과 학교, 회사 어디서나
  • 어스아워동안 실천했던 것처럼 사용하지 않는 전등을 소등하고 플러그를 뽑아 놓으세요. 아무도 없는 방, 교실, 회의실에 스위치를 꺼주세요. 전구를 선택할 수 있다면, 에너지 절약용 전구를 추천합니다.
  • 실내온도를 1 ℃낮추어도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난방비를 약 10%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커튼을 치거나 실내복을 따뜻하게 입는다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인쇄를 해야 한다면 이면지를 사용합니다. 종이 사용량을 줄이면 종이를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에너지와 목재와 같은 자연 자원의 소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종이를 구매할 때는 일반 종이 대신 재생지나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FSC인증 종이를 선택하세요.
  • 쓰레기를 재활용하세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 특히 캔, 플라스틱, 종이는 공정 과정을 거쳐 새 제품으로 탄생합니다.

일상에서
  •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자동차 사용으로 인한 에너지와 탄소배출을줄이고 교통비와 주차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기부하고, 재활용품이나 중고 상품을 구매하세요. 쓰레기로 버렸을 때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 장거리 회의는 화상회의로 진행하는 건 어떨까요?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 소비되는 에너지 절약은 물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일회용품 대신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여, 일회용 제품이 생산되기까지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고 폐기물이 되어 자연에 끼치는 영향을 줄입니다.
 

<기업>

1. 기업의 참여가 왜 중요할까요?
인류 공동의 목표,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제한하는 일은 기업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을 막자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1)에서 190여 개 국가가 “유엔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에 합의하였습니다.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시기보다 2℃보다 훨씬 작게, 나아가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지금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는 생산 방식을 지속한다면, 지구 평균 기온은 4~6℃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후변화에서 야기될 대재앙을 피하기 위해서, 이 간극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요? 기업의 참여가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저탄소 시대를 만드는 것은 정부나 개인만의 노력으로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이끄는 기업의 참여가 중요합니다. 
 
2. 어떻게 어스아워에 참여할 수 있나요?
 기후변화에 동참하고 있다는 적극적인 의사 표명의 방법으로 회사 건물의 외관을 밝히는 화려한 조명도 잠시 꺼주세요. 기후변화로 대표되는 자연보전의 문제를 기업이 동참함으로써, 소비자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는 첫 발걸음이 됩니다.
 
3. 어스아워가 끝나고 기후변화를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탄소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국가가 기후·에너지 장기 비전과 로드맵을 세우는 것처럼, 각 기업이 현황과 생산 방식을 고려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이를 지원하는 WWF와 CDP, WRI, UNGC의 프로그램이 SBT(Science Based Targets, 과학적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입니다.

SBT는 유엔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목표를 기반으로 감축 목표를 세우고 이를 전문가에 의해 검증 받은 후 공표함으로써, 감축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실행하게 됩니다.

2017년 1월24일을 기준으로 32개 기업이 SBT 4단계를 모두 거쳐 공식적으로 감축 목표를 발표했고, 174개 기업이 감축 목표 설정하겠다고 공약하였습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코웨이, LG화학이 있으며, 이 중 많은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계획을 세우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기업이 사용하는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사업장 및 공장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화석연료가 아닌 태양광, 풍력, 지력 등 청정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입니다.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하는 기업연합 RE100 이니셔티브는 코카콜라, H&M, 스타벅스, 이케아, BMW 등 8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은 2017년부터 전 세계 모든 데이터센터와 사무실을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하겠다고 발표하였고, 애플도 재생에너지 사용률 100%에 도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정부>

1. 정부의 역할이 왜 중요한가요?
전 세계가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여 기후변화에 회복력 있는 미래를 구축하는 데에는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을 막자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1)에서 190여 개 국가가 합의하여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바로 “유엔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입니다.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시기보다 2℃보다 훨씬 작게, 나아가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각 국가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할 수 있는 목표와 방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를 ‘국가결정기여(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NDC)’라고 합니다. 현재 국가결정기여(NDC)가 그대로 실현된다고 해도 2100년경 지구 평균온도가 2℃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기후변화는 우리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로 에너지, 식량, 일자리, 재난재해 등 사람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더 보기: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이에 사회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데 정부의 역할의 중요성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정책은 환경적 규제를 넘어선 새로운 산업, 에너지·식량 안보의 이슈, 지구적 생존의 문제이자 신기후체제에서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국가적 의제이기 때문입니다.
 
2. 정부와 공공기관이 어스아워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후변화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가장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정부와 공공기관입니다. 어스아워가 개최되는 토요일 저녁 비어있는 사무실의 전등을 꺼주세요.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토요일에 근무를 하지 않는다면 금요일에 퇴근하면서 꼭 필요하지 않은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재나 지역 명소에서 어스아워동안 소등하도록 독려해주세요. 어스아워 2016에는 흥인지문과 숭례문, N서울타워 등 전국 각지의 랜드마크가 참여하여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냈습니다.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랜드마크가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보여질 때,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기후변화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고 우리가 이 문제를 재고해야 함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3. 어스아워 참여를 통한 인식제고 외에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무엇보다도 우선,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비롯하여, 기후변화 적응, 국제협력 등 종합적인 장기 비전과 대책을 마련하는 일을 꼽을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우리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인 만큼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외에도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 외에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등 관계부처와 정부기관에서 관련 부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하되 경쟁력있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실행 가능하고 장기적인 비전 및 로드맵 수립을 위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구축할 수 있도록 WWF도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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