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하는 북극곰을 두고 상상하는 것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습하는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어린 북극곰의 몸 길이는 약 2미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망각하기 전 그 2미터가 귀여운 동물들을 위한 공간이라 생각해봐요. 그렇다면 COVID-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수월히 견딜 수 있을 거예요!
2020년은 코로나의 여파로 많은 부분이 아쉬웠어요. 하지만 끝나가는 한 해의 아쉬움 보다는 새해에 맞이할 일출에 희망을 걸고 진취적으로 남은 2020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WWF는 그 희망과 항상 함께 있답니다. 좋은 소식과 이야기를 많이 들려드릴게요.
오수영 올림
Member Communications Officer
< 12월 주요 소식 >
[성과] 이케아, 코카콜라, DHL, 그리고 신한금융그룹의 공통점은?
[WWF 활동] 후원자님은 지금 금융의 지속가능성에 일조하고 계신거예요!
[WWF 활동] 상괭이 보전을 위해 세계가 모였다!
[이벤트] ‘치어럽’ 캠페인 대상을 축하하고 치어럽밴드도 받아가자
[이벤트] 북극곰을 지키면 아이패드 미니가?
[WWF 인터내셔널] 네 장의 명화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경고하다
[성과] 이케아, 코카콜라, DHL 그리고 신한금융그룹의 공통점은?
이케아와 신한금융그룹이라, 전혀 결이 달라 보이죠. 하지만 한 가지의 공통점이 있답니다. 바로 파리협정 목표에 맞춰 과학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는 이니셔티브인 *SBT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예요. SBT는 기업의 기후 행동을 강화하고자 WWF와 CDP, UNGC, WRI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SBT: Science Based Target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
한국에서는 DGB금융그룹, SK텔레콤, SK증권, 그리고 신한금융그룹까지 4개의 기업이 SBT 이니셔티브에 참여 선언을 했습니다. 신한금융지주에서 Zero Carbon Drive를 목표로 하고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금융 활동을 강화하면서 WWF와 협업을 했다는 사실은 전 세계의 기후변화 이슈에 주목해 한국 기업도 구체적으로 기후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는 사실의 방증이며, WWF가 한국의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자랑스러운 성과입니다. 함께 기뻐해 주세요 :)
후원자님의 거래 은행이 지속 가능한 개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환경,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는 활동에 대한 금융지원을 계속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계신가요?
SUSBA는 은행부문 지속가능 금융평가(Sustainable Banking Assessment)이며, 은행, 금융산업협회, 금융규제당국 및 투자자들을 위해 WWF가 개발했답니다. SUSBA는 은행들이 경영 및 금융 활동을 함에 있어서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요소를 은행의 전략과 의사 결정 절차에 얼마나 반영하는지 평가하는 툴이라고 할 수 있어요.
WWF는 SUSBA를 통해 2017년 아세안 은행들을 대상으로 보고서를 발간하였고, 2020년부터 처음으로 한국 5개 은행의 평가가 포함되었습니다. 과연 한국의 은행들이 어떻게 지속가능함에 기여하고 있을까요?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상괭이를 지키는 일은 생태계를, 생물다양성을, 결국 우리가 속한 자연을 지키는 것이죠. 상괭이에게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의 소중한 기부는 결국 돌고 돌아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WWF와 해양수산부가 지난 11월 25일 공동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경이 없는 황해 자연을 보전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의 힘찬 발걸음이 될 수 있어요. 우리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Session 1>
- 상괭이의 특징 및 보전 현황 (링크)
- 한국의 상괭이 특징 (링크)
- 미국의 해양포유류법 소개 (링크)
- 중국의 상괭이 특징 (링크)
- 음향기기를 활용한 소형고래류 개체수 추세 조사 (링크)
<Session 2>
- 상괭이 보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 (링크)
- 한국의 상괭이 혼획 저감 노력 (링크)
- 해외 소형 돌고래 혼획저감 기술동향 (링크)
- 혼획저감 국제사례 (링크)
- 상괭이 보전을 위한 황해국가 협력 (링크)
후원자님이 WWF에 관심을 가져 주신 계기 중 하나는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어가는 북극곰을 위한 것이었어요. 기후변화가 점점 심화되는 요즘,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WWF가 지마켓 및 한국피앤지와 함께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답니다 :)
북극곰을 그린 후 나의 실천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환경에 대한 인식도 제고할 수 있고 특별한 선물까지 수령할 수 있다는 사실! 지금 바로 알아볼까요? 인스타그램에 방문하면 자세한 소식을 들을 수 있어요!
약 1년 전인 지난 2019년 12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제 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5)가 개최되었습니다.
COP25에 맞춰 WWF 스페인본부와 프라도 미술관이 협업한 "+1.5ºC는 모든 것을 바꾼다" 캠페인도 일 년이 지났습니다. 작년에 후원자님께 소개되지 못했던 해당 캠페인 내용을 뒤늦게라도 전달드립니다. 이 기회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보는건 어떨까요? 캠페인은 종료되었지만 기후변화는 점점 심화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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