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WWF, 기후위기 대응 촉구하는 ‘1시간 소등’ 어스아워 개최

Posted on 28 March 2021   |  
서울시청 소등 전후 비교사진
© WWF-Korea
- 홍정욱, 정세랑, 타일러 등 출연한 어스아워 라이브 방송에 ‘1만여 명 시청’
- 기후위기뿐 아니라 자연보전 전반에 대응 요구하는 시민들 목소리 모였다



3월 28일, 서울 – WWF(세계자연기금)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를 진행했다. 어스아워의 상징 ‘1시간 소등’에는 서울N타워, 국회의사당, 예술의전당을 비롯한 전국 70여 개 랜드마크가 참여했으며,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도 어스아워에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어스아워 릴레이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며 시민과 정부,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이브 첫 주자로 나선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사회 구성원 각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 회장은 모든 인류가 영향을 받는 유일한 요소는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만큼 자연 파괴의 위협이 절대적이며, 인류의 목표는 지구상 생명 유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 기업 등 보다 넓은 관점에서 변화가 있어야 하며, 개인은 유권자이자 소비자로서 이들을 지지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참여한 방송인 타일러는 ‘지구온난화’가 아닌 ‘지구가열화’를,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위기’라는 단어를 쓸 것을 제안했다. 자연 파괴로 인해 실제적인 위협을 겪고 있는 현실을 보다 적합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타일러는 함께 시청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한 마디를 요청하는 댓글에 “화를 많이 내달라”라고 답했다. 타일러는 “저는 노후를 빼앗기는 것이지만, 여러분은 더 많은 미래를 빼앗기는 것”이라는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공개된 어스아워 캠페인 영상에 출연한 아티스트 김충재는 작업실 전체 불을 끄고 방송에 출연했다. 김충재는 평소 가까운 거리는 전동 킥보드를 타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의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 물건에 추억을 담아 오래 쓰는 것 또한 환경을 위한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참여한 정세랑 작가는 지구가 처한 위기는 한 나라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WWF를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여행지를 다니며 새를 관찰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새를 둘러싼 생태와 인간이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가고 있다고 했다. 정 작가는 환경을 생각하는 일이 ‘게임’처럼 즐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일회용품을 쓰는 등 실수를 했더라도 자신을 자책하는 것이 아니라 내일 이만큼 더 보충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자신만의 그래프를 그려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를 맡은 안현모 역시 매년 어스아워에 동참하는 등 지구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안현모는 “모든 게 연결되어 있다는 출연진들의 공통된 목소리가 기억에 남는다”라며 방송 소감을 전했다.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소등하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 WWF 호주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어스아워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190여개국 7,000여개 도시, 18,000여개의 랜드마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서는 서울N타워, 롯데월드타워, 국회의사당, 서울시청,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과학관, 인천대교, 예술의 전당, 대전 한빛탑, 영화의 전당, 서울파이낸스센터 등 전국 주요 랜드마크 70여 개 곳에서 소등에 참여했다.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도 불을 껐으며, 프랑스 에펠탑, 일본 도쿄 스카이트리, 홍콩 빅토리아하버, 이탈리아 콜로세움, 나이아가라 폭포 등 이 소등에 동참했다. 
 
끝.
 

어스아워(Earth Hour)에 대하여
WWF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어스아워를 시작했다. 2007년 WWF 호주에서 처음 시작된 어스아워는 현재 190여개국 7,000여개 도시, 18,000여개의 랜드마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성장했다. 어스아워의 ‘1시간 소등’은 인류와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자는 범 세계적인 약속의 상징이 되고 있다. 2021 어스아워는 3월 27일(토) 밤 8:30-9:30 이다.
 
 
소등 참여 기관 목록
(WWF 확인된 장소이며, 표기를 요청하는 기관 및 기업은 별도 요청 바랍니다.)
 
CBRE,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주)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주)올가니카, (주)헤럴드, GS건설 그랑서울, H&M, LG그룹(LG광화문빌딩, LG서울역빌딩,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용산 LG유플러스 본사, 상암 LG헬로비전 본사 등 20개 전국 사옥과 사업장), N서울타워, SC제일은행, UN기념공원, 경주타워,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박물관, 국회의사당, 딜로이트, 롯데물산/롯데타워, 롯데월드, 법무법인 율촌, 부산 영화의전당, 부산광역시청, 부산항대교, 삼성화재, 서울시청, 서울파이낸스센터(SFC), 수원화성행궁, 스위스리 아시아 Pte Ltd. 한국지점, 야놀자, 엑스포 한빛탑, 엑스포다리, 영원무역 홀딩스, 예술의전당,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인천대교, 청계광장, 캐논 코리아그룹, 코오롱 호텔앤리조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대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파르나스호텔, 프레이저 플레이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 (이름순 정렬)

 
서울시청 소등 전후 비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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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 소등 전후 비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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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 소등 전후 비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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