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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소식 [소식] WWF·GS건설, 철원 DMZ 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진행
23 Dec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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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세계자연기금)는 지난 12월 23일 GS건설과 함께 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GS건설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성금 3,600만 원과 회사의 매칭 기부금 3,600만 원을 더해 총 7,200만 원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기부금은 WWF의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사업 ‘애니스테이’의 일환으로, DMZ와 철원 일대에 도래하는 멸종위기종 두루미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WWF는 올해 철원 지역에서 ‘무논 조성 사업’*을 통해 두루미가 천적과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가공지선 철거 및 표식 설치’**를 통한 전선 충돌사고 예방과 ‘벼 미수확 존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철원 지역 농가와 한국전력공사, 철원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기업·지자체·공기업·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기반의 자연 보전 활동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논 조성 사업: 수확 후 논에 물을 채워 두루미가 포식자를 피해 휴식할 수 있도록 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공지선 철거 및 표식 설치 사업: 낙뢰 방지용 가공지선을 철거하고 표식을 설치해 두루미를 비롯한 조류의 전선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벼 미수확 존치 사업: 벼를 수확하지 않고 논에 남겨 두루미에게 안정적인 먹이와 먹이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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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F와 GS건설이 12월 23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WWF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임익순 한국WWF 보전사업본부 국장과 허윤홍 GS건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