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판다토크

판다토크 2 시리즈: 시장변화 이니셔티브 코카콜라사의 지속가능 경영 - 물중립과 지역사회 (박형재 상무)
15 Dec 2016

본문

시장변화 이니셔티브란?


 

시장변화 이니셔티브란?

인류의 엄청난 자원 소비로 인해 자연과 인류의 미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인류가 필요로 하는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면서 자원을 보전할 수 있을까요? 이에 WWF는 수억 명의 생계와 식량자원에 영향을 미치는 15개의 핵심 원자재에 집중하여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원자재 생산방식을 개선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500개의 기업이 주요 원자재 시장의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변화를 통해 전체 시장을 변화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토크 하이라이트

<기업의 사회적 가치, 돈으로 환산한다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한다면 얼마나 될까요? 똑똑한 기업들은 이미 그들의 진짜 가치(True Value)를 찾기 위해 기업활동이나 제품의 사회적 가치를 화폐적 가치로 따져보기 시작했습니다. 전기버스의 구입과 운영비용은 디젤 버스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은 당연히 디젤 버스를 운영하는 것이 시장원리에 맞겠지요. 그러나 환경적, 사회적 이익을 추가로 고려한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기버스는 디젤 버스 대비 낮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소음 발생, 청정에너지 사용, 더욱 빠른 승하차로 승객의 시간 절약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며, 이는 화폐로 측정되고 손익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경제, 환경, 사회적 수익을 포괄적으로 고려하여 ‘진짜 가치’를 찾아 시장을 변화시키려는 사례를 얘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