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람과 자연을 향한 지지를 보여준 ‘어스아워’
28 M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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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192개국 시민들이 3월 26일 저녁 8시 30분, 사람과 자연을 위한 지지와 연대를 보냈다.
-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 등 많은 세계 지도자들이 어스아워에 참여해 기후위기를 알리는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베이징 피닉스 센터, 타이베이 101, 콜로세움, 에펠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랜드마크에서 ‘1시간 소등’…국내에서도 국회의사당, 남산서울타워, 서울시청, LG트윈타워 등 50여 곳 이상 랜드마크 소등 참여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가 지난 3월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다시 한번 기후위기와 자연파괴 해결을 요구하는 전 세계 시민들의 목소리를 확인했다.
이번 어스아워에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국제 음악가이자 환경운동가 엘리 굴딩 등 유명 인사들을 비롯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집, 지구가 처한 위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2007년 어스아워가 처음 시작된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베이징 피닉스 센터, 타이베이 101, 콜로세움, 에펠탑, 예수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포함한 세계적인 랜드마크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공정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징하는 ‘1시간 소등’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국회의사당, 남산서울타워, 서울시청, 인천대교, 서울국제금융센터, LG트윈타워 등 50여 곳 이상의 랜드마크가 소등에 함께했다.
(남산서울타워 소등 전후 모습)
마르코 람베르티니 WWF(세계자연기금) 국제본부 사무총장은 “올해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공정하며, 평화로운 미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시기에 어스아워가 열렸다. 시민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참여와 성찰의 태도 등 어스아워를 기념하는 방식에 존경을 표한다. 이번 어스아워를 통해 모인 지구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가 개인과 정부, 모든 주체가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긍정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어스아워에는 특별한 곳에서도 참여했다. 올해 말 개최 예정인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서 협상을 진행되고 있는 각국 대표단도 어스아워의 순간에 함께 했다. 협상단은 자연 보전의 향후 10년을 결정하는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세부 내용을 마련하는 역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참여도 뜨거웠다. WWF 한국본부는 ‘1시간 소등’과 더불어 온라인 비대면 달리기 ‘어스아워런’을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는 어스아워 해시태그(#어스아워) 게시물이 약 8천 건 공유될 정도로 높은 참여를 보였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어스아워 관련 해시태그(#Earth Hour, Connect2Earth)가 78억 건 이상 노출됐고, 35개 국가에서는 구글, 트위터 검색에서 실시간 트렌드로 오르기도 했다.
홍윤희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한 시간 소등을 통해 자연보전을 향한 연대와 의지를 보여줬다. 국제 사회는 어스아워로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올해 열리는 유엔생물다양성협약(UNCBD) 당사국총회(COP15)에서 사람과 자연 모두를 위한 해법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암MBC 광장 조형물 미러맨 소등 전후 모습)
(인천대교 소등전후 모습)
-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 등 많은 세계 지도자들이 어스아워에 참여해 기후위기를 알리는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베이징 피닉스 센터, 타이베이 101, 콜로세움, 에펠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랜드마크에서 ‘1시간 소등’…국내에서도 국회의사당, 남산서울타워, 서울시청, LG트윈타워 등 50여 곳 이상 랜드마크 소등 참여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가 지난 3월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다시 한번 기후위기와 자연파괴 해결을 요구하는 전 세계 시민들의 목소리를 확인했다.
이번 어스아워에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국제 음악가이자 환경운동가 엘리 굴딩 등 유명 인사들을 비롯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집, 지구가 처한 위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2007년 어스아워가 처음 시작된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베이징 피닉스 센터, 타이베이 101, 콜로세움, 에펠탑, 예수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포함한 세계적인 랜드마크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공정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징하는 ‘1시간 소등’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국회의사당, 남산서울타워, 서울시청, 인천대교, 서울국제금융센터, LG트윈타워 등 50여 곳 이상의 랜드마크가 소등에 함께했다.
(남산서울타워 소등 전후 모습)
마르코 람베르티니 WWF(세계자연기금) 국제본부 사무총장은 “올해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공정하며, 평화로운 미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시기에 어스아워가 열렸다. 시민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참여와 성찰의 태도 등 어스아워를 기념하는 방식에 존경을 표한다. 이번 어스아워를 통해 모인 지구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가 개인과 정부, 모든 주체가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긍정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어스아워에는 특별한 곳에서도 참여했다. 올해 말 개최 예정인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서 협상을 진행되고 있는 각국 대표단도 어스아워의 순간에 함께 했다. 협상단은 자연 보전의 향후 10년을 결정하는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세부 내용을 마련하는 역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참여도 뜨거웠다. WWF 한국본부는 ‘1시간 소등’과 더불어 온라인 비대면 달리기 ‘어스아워런’을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는 어스아워 해시태그(#어스아워) 게시물이 약 8천 건 공유될 정도로 높은 참여를 보였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어스아워 관련 해시태그(#Earth Hour, Connect2Earth)가 78억 건 이상 노출됐고, 35개 국가에서는 구글, 트위터 검색에서 실시간 트렌드로 오르기도 했다.
홍윤희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한 시간 소등을 통해 자연보전을 향한 연대와 의지를 보여줬다. 국제 사회는 어스아워로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올해 열리는 유엔생물다양성협약(UNCBD) 당사국총회(COP15)에서 사람과 자연 모두를 위한 해법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암MBC 광장 조형물 미러맨 소등 전후 모습)
(인천대교 소등전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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