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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보도자료] 한국씨티은행, WWF 기후변화 대응 동참
10 Oct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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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0월10일--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 www.citibank.co.kr)은 10일 서울 중구 다동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WWF-Korea (이사장 손성환, www.wwfkorea.or.kr)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Citi Foundation) 후원금 미화 25만 달러(약 3억원 상당)을 전달했다.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는 기후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 첫 해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맞춤형 기후변화 전략 모델 제언을 통한 기업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면 2년차에는 부문별 선정 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기업의 기후 및 에너지 선언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더불어 청년환경단체와 협업하여 국내 서포터즈 운영을 강화하는 등 국내 기후 행동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WWF-Korea 이정미 선임국장은 “작년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승인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를 기반으로 국제사회가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기에 2년 연속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은행장은 “최근 열린 UN기후행동정상회의가 큰 화제가 될 만큼 이제 기후행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시티은행은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한 책임있는 기업 시민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연속 후원 및 참여함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WWF는 자연의 가장 큰 소비주체인 기업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생태발자국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기업과의 파트너십과 함께 주요 자연보전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 역시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행동(Climate Action)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이 전 지구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후가 변화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계 또는 사회 경제 시스템이 취하는 모든 행동을 의미. 인위적인 활동으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이 현재 시점에서 현저히 줄어든다 하더라도 향후 최소 50~200년간은 과거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해 기후변화가 지속될 것이며, 이로 인해 지구 평균 온도상승, 빙하감소와 해수면 상승, 생태계 파괴와 같은 1차적인 피해는 물론 인류의 건강 위협, 물부족과 농작물 수확의 감소, 경제성장률 둔화 등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 기후행동은 이런 기후변화의 속도를 낮추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존을 담보하기 위해 대응하는 다양한 활동을 의미함.
[이 게시물은 한국세계자연기금님에 의해 2022-12-06 16:56:43 소식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