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와 신한금융그룹이라, 전혀 결이 달라 보이죠. 하지만 한 가지의 공통점이 있답니다. 바로 파리협정 목표에 맞춰 과학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는 이니셔티브인 *SBT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예요. SBT는 기업의 기후 행동을 강화하고자 WWF와 CDP, UNGC, WRI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SBT: Science Based Target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
한국에서는 DGB금융그룹, SK텔레콤, SK증권, 그리고 신한금융그룹까지 4개의 기업이 SBT 이니셔티브에 참여 선언을 했습니다. 신한금융지주에서 Zero Carbon Drive를 목표로 하고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금융 활동을 강화하면서 WWF와 협업을 했다는 사실은 전 세계의 기후변화 이슈에 주목해 한국 기업도 구체적으로 기후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는 사실의 방증이며, WWF가 한국의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자랑스러운 성과입니다. 함께 기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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