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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소식 [모집] WWF 보전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3 Nov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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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멸종위기종 두루미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여름을 보내고 추워지기 시작하면 DMZ와 철원 일대로 이동해 겨울을 보냅니다. 

DMZ는 사람의 출입이 쉽지 않은 지역이기에 두루미도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지역도 개발되면서 두루미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인간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발전이 다른 생명체에게는 생존의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WWF는 철원군과 협력하여 매년 우리나라를 찾는 두루미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고, 더욱 많은 두루미가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도록 서식지 보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루미 서식지인 DMZ와 철원 일대를 방문해 야생 두루미를 직접 보는 것에서 두루미 보전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야생동물을 마주하게 될 때의 느끼는 감동은 그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과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12월 첫째 주 토요일, WWF와 함께 두루미 탐조하러 떠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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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 자연상태에 있는 새들의 모습이나 울음소리를, 그것들을 손상하거나 놀라게 하지 않고 관찰 또는 관상하면서 즐기는 행위 / 출처: 네이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