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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보도자료] 파반 수크데프, 신임 회장으로 임명
23 Nov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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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세계자연기금)은 유엔환경계획(UNEP)의 녹색경제 부문대표(Global Economy Initiative)이었던 파반 수크데프 (Pavan Sukhdev)를 새로운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파반 수크데프(Pavan Sukhdev)는 올해 12월에 임기를 마치는 욜란다 카카밧세(Yolanda Kakabadse) 회장의 후임으로 WWF에 합류하였다. 

파반 수크데프는 유엔환경계획의 녹색경제이니셔티브 총괄책임자(Head of Green Economy Initiative)이자 특별고문으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활동했고, 국제기구와 국가기관들과 협력하여 <녹색경제를 향해(Towards a Green Economy)>라는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한국에 방문한 WWF 사무총장 마르코 람베르티니(Marco Lambertini)는 “새로운 WWF 회장으로 WWF에 합류하게 된 파반 수크데프를 환영한다. 경제와 환경, 두 분야를 아우르는 그의 열정과 지식은 WWF가 자연 보전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지금은 인류의 복지와 사회적 안정, 그리로 경제 발전이 균형을 이루기 위해 자연환경 시스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새로운 WWF 회장으로 임명된 파반 수크데프는 “WWF의 활동이 부각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 일하면서 현저하게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변화, 즉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식을 바꾸는 변화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다. WWF와 우리 세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큰 기회를 맞고 있다. 그 변화의 동력은 우리가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반 수크데프 (Pavan Sukhdev, 1960년 인도 델리 출생)
다수의 국제기구 활동과 경제학적 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한 환경보고서로 잘 알려진 환경경제학자이다. 도이치뱅크와 ANZ은행에서 수년간 경제학자로 활동하였다. 유엔환경계획(UNEP) 녹색경제 이니셔티브의 총괄책임자로 연구를 이끌며 ‘녹색경제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인도 델리 출신이며 예일대학 졸업. 현재 다수의 환경 관련 국제기구 이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