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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소식] WWF·국립공원공단, 통영 연대도 주민자율수거 사업 통해 해양 쓰레기 9.18톤 수거
30 Jan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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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세계자연기금)는 2025년 한 해 동안 주민자율수거 사업을 통해 총 28명의 주민이 참여, 9.18톤에 달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WWF는 2023년부터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경상남도 통영 연대도를 중심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에서 주민자율수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지역 기반의 해양 환경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수거 대상은 어업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여 해역으로 유입된 폐어구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이다. 연대도 어촌계 주민들은 해역의 환경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체로서, 해양 쓰레기 문제가 생계와 직결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수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연대도 어촌계는 2025년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열린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주민 주도의 해양 환경 보전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짐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WWF는 앞으로도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해양 환경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국립공원 해역의 건강한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대도 어촌계 주민들이 해양 쓰레기 주민자율수거 사업에 참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운반하기 위해 배로 이동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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